밤만 되면 심해지는 기침, 감기일까요 천식일까요?

정상 기관지와 천식으로 좁아진 기관지를 비교한 의학 일러스트

감기 기침은 보통 3주 안에 잦아들지만, 천식 기침은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고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질병관리청과 미국 NHLBI 자료로 두 기침을 가르는 신호, 환절기에 천식이 도지는 이유, 아이에게서 눈여겨볼 점을 정리했어요.

지뢰 찾다 나온 ‘황자화통’, 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화약무기일까요?

청동으로 만든 조선시대 대형 화포 천자총통

나주 금성산 지뢰 탐지 중 발견된 손바닥 길이의 청동 화기 ‘황자화통’이 국내 현존 최고(最古) 화약무기로 확인됐어요. 몸체의 28자 글씨가 만든 해·이름·무게·감독관·장인까지 알려 줬고, 11월 2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실물을 볼 수 있어요.

달 뒷면 흙 속 γ-Fe, 고대 자기장의 나노 화석일까요?

달 궤도에서 촬영한 창어 6호 착륙선 위치

창어 6호가 가져온 달 뒷면 월토의 충돌 유리 속에서, 평소엔 고온에서만 안정한 면심입방 γ-Fe가 상온에서도 남아 있었어요. 나노 입자가 안정한 단일 자기 소용돌이 상태를 보여, 옛 자기장을 담은 ‘자기 화석’ 후보로 떠올랐어요.

1cm 바다새우가 난류의 상식을 뒤집었어요: 에너지가 흐르는 방향은 ‘각도’가 정한대요

브라인 슈림프(아르테미아 살리나) 확대 사진

2차원 난류에선 에너지가 작은 소용돌이에서 큰 소용돌이로만 간다고 알려져 왔어요. 그런데 브라인 슈림프를 관찰하던 연구진이 방해물의 ‘각도’만 바꿔도 이 흐름을 거꾸로 돌릴 수 있다는 걸 실험으로 보여 줬어요.